우리 조금씩 맞춰가며 살기로 해요 우리 조금씩 맞춰가며 살기로 해요 詩 이민숙 문득 찌개를 끓이다 싱거운 생각에 소금을 집어 넣었습니다 당신 사랑과 내 사랑에 가끔 싱거운 맛이 나면 그때는 무엇을 넣을까 눈물 한 방울 떨어 트리면 간이 맞춰 질까요 음식에 조미료 넣어 간 맞추고 맛 내듯이 당신 사랑과 내 사랑에 조미료를 그리.. 사랑 2008.12.10
헤즐럿 커피향 같은 그대 헤이즐럿 커피향 같은 그대 / 한휘준 나는 그대의 향으로 살고 싶다 나의 삶에서 그대의 향기를 남기고 싶다 뜨거운 가슴의 불을 지펴 정갈한 물 한그릇 끓어내면 숨겨진 내안의 그리움은 한웅큼 향으로 번져난다 살아가며 또한 사랑하며 세월속에 씁쓸한 아픈 기억하나 휘휘젓어 잊어 버리고 나면 남.. 사랑 2008.12.10
당신은 나에게 그 어느 꽃보다 당신은 나에게 그 어느 꽃보다 / 무정 향기롭게 피어나지 못한 꽃이라고 너무 너무 슬퍼하거나 어두운 표정 짓지 마세요 향기로운 꽃이 아니면 어때요 만약에 당신이 향기롭게 피어난 꽃 이었다면 조금은 모자란 내 가슴속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피어 있지 못했을 꺼에요 나에게 당신은 세상 그 어느.. 사랑 2008.12.10
천년 사랑을 약속합니다 천년 사랑을 약속합니다 / 비아 정영옥 가난한 영혼으로 모진 세상을 살다보니 무엇이 그리운지도 모르면서 목이 타는 그리움 하나 안고 무언지 모를 보이지 않는 환상을 쫓고만 싶었나 봅니다 아주 어릴 적 다 안기지 못한 젖먹이의 서러움이 있어 바다 처럼 넘치도록 깊은 사랑하나 있었으면 했나 .. 사랑 2008.12.10
당신은 그런 사람입니다 당신은 그런 사람입니다 / 무정 가끔씩 견디기 어려운 삶의 무게로 인해 발걸음 멈추었을 때 아무런 말 없이 따스한 손 내밀어 웃어주는 당신... 내 삶에 힘이 되는 사람입니다 어쩌다 보고싶은 마음 달래지 못하는 마음에 슬픔에 젖을 때 살며시 다가와 아무 말 없이 눈물 닦아주는 당신.... 내 삶에 빛.. 사랑 2008.12.10
나의 사랑, 나의 행복이어라 나의 사랑, 나의 행복이어라 詩/이응윤 당신을 만난 게 몇 번을 생각하지만 내게 행운이다 당신은 나의 사랑 나의 행복이야, 멀리 길 떠난 세상살이에도 늘, 내 속에 황금빛 미소 짓는 님이며 내게 세상 편한 안식처 당신의 가슴에 묻혀 환상을 더듬는 하루를 살지 내속에 누운 당신, 우윳빛 고운 리듬.. 사랑 2008.12.10
사랑의 약속 그대의 맑고 고운 눈동자를 바라보며 떨리는 가슴으로 그대에게 언약한 사랑의 고백이 아직도 귀에 생생한데... 난, 언제나 그 모습으로 그대로인데... 더 이상 다가가지 못하는 내모습이 너무나 안타까운데.. 내 마음속 진실한 사랑이 그대의 가슴을 울리며 안타까움에 젖어드는 너와 나의 사랑... 그.. 사랑 2008.12.09
날마다 보고싶은 그대 날마다 보고싶은 그대 -용혜원 사랑하기에 목이 아프도록 부르고 싶고 가슴 설레임으로 날마다 보고 싶은 이가 있다면 바로 그대입니다 마음이 곱고 착해서 언제나 변치 않고 내 곁에서 나를 지켜줄 정이 참 많은 순수한 그대입니다 늘 내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 늘 보고 싶어집니다 그대를 만남이 축.. 사랑 2008.12.09
너를 사랑한다는 것은 너를 사랑한다는 것은 / 용혜원 아침 햇살에 목욕하는 초록 잎새들마냥 그대 사랑에 촉촉히 젖어들고 싶다 일상의 모든 것을 뒤로 하고 한 열흘 너와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 살아가며 스쳐가는 수많은 얼굴들 살아가며 겪는 수많은 일들 그러나 언제나 소중한 것은 사랑이었다 그 무엇에 의미를 부.. 사랑 2008.12.09
내가 아닌 당신을 담았습니다 내가 아닌 당신을 담았습니다 / 장현수 아침에 눈을 떠 저녁에 잠들때까지 내가 아닌 당신을 담습니다. 나의 하루는 온통 당신입니다 함께할 수 없어도 지나는 길속에 스치는 사람들속에도 당신으로 존재합니다. 우연으로 와 인연이 되고, 인연에서 필연으로 당신을 만나 온통, 당신이 나의 전부가 되.. 사랑 2008.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