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그리운 날이면 당신이 그리운 날이면 / 안 성란 햇볕이 잘 드는 곳 작은 책상 모퉁이에 맑고 투명한 꽃병은 안개꽃을 수북이 꽂아 놓고 행복을 기록하는 노트도 준비해서 당신을 위해서 매일 일기를 썼어요. 나열할 수 없는 고운 추억을 찾아 떠나면 당신과 나누던 아름다운 사연을 볼 수 있어 행복해요. 내 마음을 보.. 사랑 2008.12.07
그대는 꿈으로 와서 그대는 꿈으로 와서 / 용혜원 그대는 꿈으로 와서..... 용혜원 그대는 꿈으로 와서 가슴에 그리움을 수놓고 눈뜨면 보고픔으로 다가온다 그대는 새가 되어 네 마음에 살아 기쁜때나 슬플때나 그리움이란 울음을 운다 사랑을 하면 꽃피워야 할텐데 사랑을 하면 열매를 맺어야 할텐데 달려갈 수도 뛰어갈.. 사랑 2008.12.07
내 생각의 모서리에 늘 앉아 있는 그대 내 생각의 모서리에 늘 앉아 있는 그대 /용혜원 내 생각의 모서리에 늘 앉아 있는 그대가 있다 늘 허둥대며 지쳐 있어도 그리움을 숨길 수 없다 다정한 눈빛에 늘 가슴이 설레고 떨어져 있는 고통에 깎아져 내린 가슴엔 언제나 그대가 남아 있어 늘 서둘러서 만나고 싶다 가을날 쏟아지는 햇살에 알밤.. 사랑 2008.12.07
네가 좋다 네가 좋다 참말로 좋다.. 네가 좋다. 참말로 좋다 . 이 넓디넓은 세상에 널 만나지 않았다면 마른나무 가지에 앉아 홀로 울고있는 새처럼 외로웠을 것이다. 너를 사랑하는데... 너를 좋아하는데... 내 마음은 꽁꽁 얼어버린것만 같아. 사랑을 다 표현할 수 없으니 속타는 마음을 어찌하나. 모든 계절은 지.. 사랑 2008.12.07
내 마음을 주고 싶은 사람 부드러운.... 음성을 가진 당신에게는 애정 가득담긴 마음을 주고 싶습니다 온화한..... 미소를 머금은 당신에게는 애잔함 가득 담은 마음을 주고 싶습니다 여유로움.... 간직한 당신에게는 포근함 가득담은 마음을 주고 싶습니다 영원히.... 사랑하고픈 당신에게는 내사랑 가득 담은 마음을 주고 싶습니.. 사랑 2008.12.07
부담없이 만나고 싶은 사람 * 부담없이 만나고 싶은 사람 일을 하다가..... 문득 ... 생각나 전화를 걸면 받자 마자 "내가 할려고 했는데" 하는 싱거운 사람.. 서점에 들렀을 때... 공감하는 것이 똑 같아 같은 책을 두권 사게 만드는 사람.. 거울속의 나이든 나에게... 생동감을 일깨워 젊음의 미소를 짖도록 하는 사람.. 살포시 가슴에.. 사랑 2008.12.07
별처럼 별처럼 / 손 상 근 詩 저만치 반짝이는 별처럼, 그와 닿을 수 없는 거리에 슬퍼하지 말자 늘 가슴에 와 뜨는 그를 나의 곁에 둘 수 없다는 것으로 서운해 하지 말고 아프지 않는 마음으로 바라보자 그로 인해 알게 된 그리움과 설레임 외로움과 쓸쓸함, 근심과 고통까지도 따스한 위안으로 느끼며 살자 .. 사랑 2008.12.07
♤ "사랑해" 라는 말 ♤ ♤ "사랑해" 라는 말 ♤ "사랑해" 라는 말 사연많은 세상을 살아가며 서두르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랑의 상처가 깊은 이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찰라같은 세상을 살아가며 망설이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다시 없을것 같은 이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꿈결같은 세상을.. 사랑 2008.12.07
참 풍경 같은 좋은 사람 ♡ 참 풍경같은 좋은 사람 ♡ 우리는 참 좋은 풍경같은 사람이다. 한 처음처럼 나에게, 너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기쁨이 되는 아름다운 배경이 되는 사람이다. 어떤 날은 빗방울 내리는 풍경으로 회색빛 도시의 창을 두드리며 닦아주는 사람이 되고, 또 어떤 날은 눈부신 햇살로 다가가 환한 얼굴.. 사랑 2008.12.07
나 있겠습니다. 나 있겠습니다 /배미애 갈색 두께로 쌓이는 삶의 번뇌 붕어 눈으로 걸리는 석양에 걸치고 젖은 풍경처럼 걸어가는 모습 뒤 흐린 어둠 밖에 없어 도려낸 가슴처럼 쓸쓸해 보이면 그때 나 있겠습니다 둥근 웃음으로 돌봐주던 삶이 타인의 모습처럼 떠나가 바람 빠져나간 풍선처럼 외로와 보이면 그때 나.. 사랑 2008.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