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함께하고픈 사람 언제나 함께하고 싶은 사람 언제나, 좋은 사람 내게 있어.. 가슴 뭉클한 기쁨 내게로 올 때면, 그대 향기 너무 그리워 진답니다 말 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마음.. 언제나, 좋은 사람 내 안에 있어.. 생각만으로, 기쁨이 솟아 오르고.. 말 없이 번져가는, 물빛 그리움.. 갈바람 타고 불어오는, 작은 오솔.. 사랑 2008.12.15
하얀 입맞춤 하얀 입맞춤 하얀 눈이 내리던 그날 저 하늘위에서 당신도 내려왔어요. 당신은 나의 하얀 눈이였어요. 내가 보는 당신은 그랬어요. 하얀 눈을 타고 내려온 당신은.. 하늘이 내려 준 나만의 선물 이였어요.. 묻지도 않을래요.. 듣고 싶어도 하지않을래요. 이미 내게 온 당신인걸요. 다시는 떠나 가지 않을 .. 사랑 2008.12.15
내 곁을 지켜 준 그대 사랑 내곁을 지켜준 그대사랑 무채색 그린 뜰 안 몇 날 며칠 몸 앓이 하다 마른풀 납작 엎드려 귀 열고 마음 담는 빛으로 나 그대를 사랑하려나 봅니다 눈을 뜨면 뜰수록 감겨오는 외로운 밤이 싫었고 낯 모를 햇살 마음 녹이다 흔적 없이 사라지는 아쉬움 더더욱 싫었나 봅니다 도가니 속 두려운 벽 사이 두.. 사랑 2008.12.15
사랑2 사 랑 그대는 내 슬픈 운명의 기쁨 내가 기도할 수 없을 때 기도하는 기도 내 영혼이 가난할 때 부르는 노래 모든 시인들이 죽은 뒤에 다시 쓰는 시 모든 애인들이 끝끝내 지키는 깨끗한 눈물 오늘도 나는 그대를 사랑하는 날보다 원망하는 날들이 더 많았나니 창 밖에 가난한 등불 하나 내어 걸고 기다.. 사랑 2008.12.15
사랑하며 살자요 사랑하며 살자요 풀잎/유필이 누에가 뽕잎을 먹고 비단을 뽑아내듯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는 미움도 원망도 씻어주는 보약이 되니 그대여 우리 사랑하며 살자요 사랑은 누구나 영원하기를 갈망하듯 삶의 길이 험난해도 서로 등 기대고 살다 보면 비바람 속에서도 꽃이 피니 그대여 우리 사랑하며 살자.. 사랑 2008.12.15
그대 사랑이 내 삶이 되고 그대 사랑이 내 삶이 되고/ 이문주 그대 사랑이 내 삶이 되고 나의 사랑이 그대의 삶이라면 좋겠습니다 그대 아름다운 마음으로 나를 맞이하고 나의 진실한 사랑으로 그대를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이 순간 그대를 맞이할 마음의 준비는 언제라도 되어있어 그대 오시기만을 기다립니다 무엇이 진실인지.. 사랑 2008.12.15
당신께 드리는 내 마음 당신께 드리는 내 마음. 글/소금과 빛 새싹을 틔운 그날부터 내게는 소망이 있었어요. 나를 향한 당신의 지극한 정성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 날마다 소망을 담아 푸른잎사귀 사이로 꿈을 키워냈어요. 어느 날 당신이 찾을 때 그 얼굴에 환한 미소를 가득 안겨주고 싶은 마음 알알이 사랑 담은 탐스런 열.. 사랑 2008.12.14
지금까지 가슴을 비워두었습니다 지금까지 가슴을 비워 두었습니다 오늘까지 아니 지금까지 나의 마음은 공허한 공간이었습니다 바람도 들어갈 수 없었고 빛도 스며들지 못하게 꽁꽁 닫혀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당신을 만난 후 공허한 공간은 조금씩 그리움으로 채워졌고 어둠의 미로는 사랑이란 빛으로 매워졌습니다 가을 나에게 가.. 사랑 2008.12.14
당신 사랑 받고싶은 나 당신 사랑 받고 싶은 나... 당신을 사랑 합니다 그렇다고 미친듯이 눈먼 사랑은 아닙니다 당신 마음과 내 마음이 만나서 힘들때 보듬어주고 기뿔때 웃어주고 슬플때 눈물을 닦아줄수 있는 친구같은 연인의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나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그냥 가끔씩 보고 그리고 편안마음.. 사랑 2008.12.14
그리우면 가리다 그리우면 가리라 / 이정하 그리우면 울었다. 지나는 바람을 잡고 나는 눈물을 쏟았다. 그 흔한 약속 하나 챙기지 못한 나는 날마다 두리번거렸다. 그대와 닮은 뒷모습 하나만 눈에 띄어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들개처럼 밤새 헤메어도 그대 주변엔 얼씬도 못했다. 냄새만 킁킁거리다가 우두커니 그.. 사랑 2008.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