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윙윙 윙윙윙 - 정태춘&박은옥 윙윙윙윙 고추잠자리 마당위로 하나 가득 날으네 윙윙윙윙 예쁜 잠자리 꼬마 아가씨 머리위로 윙윙윙 파란 하늘에 높은 하늘에 흰구름만 가벼이 떠 있고 바람도 없는 여름 한낮에 꼬마 아가씨 어딜 가시나 고추잠자리 잡으러 예쁜 잠자리 잡으러 등 뒤에다 잠자리채 감추고서 .. 젊은 날에 듣던 음악 2008.11.06
너에게로 또 다시 너에게로 또다시 / 변진섭 그 얼마나 오랜 시간을 짙은 어둠에서 서성거렸나 내 마음을 닫아 둔 채로 헤매이다 흘러간 시간 잊고 싶던 모든 일들은 때론 잊은 듯이 생각됐지만 고개 저어도 떠오르는 건 나를 보던 젖은 그 얼굴 아무런 말없이 떠나 버려도 때로는 모진 말로 멍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 젊은 날에 듣던 음악 2008.11.06
내일이 찾아와도 네가 떠나던 그날 눈물대신 웃음을 보였네 차마 울지못한 마음은 아쉬움 때문이였네 네가 떠난 그 다음날 웃음대신 눈물을 흘렸네 혼자라는 아픔만이 내곁으로 밀려왔네 내곁을 떠나버린 (떠나버린) 마지막 순간 (마지막 순간) 보내야 했던 마음을 너는 알수 없을거야 내일이 찾아와도 너는 나를 찾지.. 젊은 날에 듣던 음악 2008.11.06
잊지는 말아야지 백영규/ 잊지는 말아야지 잊지는 말아야지 만날 수 없어도 잊지는 말아야지 헤어져 있어도 헤어질 땐 서러워도 만날 땐 반가운 것 나는 한마리 사랑의 새가 되어 꿈속에 젖어젖어 님 찾아가면 내님은 날 반겨 주시겠지 잊지는 말아야지 만날 수 없어도 잊지는 말아야지 헤어져 있어도 헤어질 땐 서러.. 젊은 날에 듣던 음악 2008.11.06
안개 속의 두 그림자 자욱한 안개속에 희미한 가로등 아래 쓸쓸한 두그림자 아무말없이 마지막 잡은 손 따스하던 그 손길이 싸늘히 식어가지만 너를 위해 보내야지 너를 위해 가야지 자욱한 안개속에 희미한 가로등 아래 쓸쓸한 두그림자 아무말 없이 돌아서야 하는가 다정했던 그 추억에 미련을 두지 말자 너를 위해 보.. 젊은 날에 듣던 음악 2008.11.06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배인숙 -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마주보며 속삭이던 지난날의 얼굴들이 꽃잎처럼 펼쳐져간다. 소중했던 많은 날들은 빗물처럼 흘려 보내고 밀려오는 그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 본다. 가득찬 눈물넘어로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누구라도 .. 젊은 날에 듣던 음악 2008.11.06
잊혀진 계절...이용 우~ 우~ 우~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어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잊을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우~ 우~ 우~ 그날의 쓸.. 젊은 날에 듣던 음악 2008.11.06
영영..김세환 잊으라 했는데 잊어 달라 했는데 그런데도 아직 난 너를 잊지 못하네 어떻게 잊을까 어찌하면 좋을까 세월 가도 아직 난 너를 못잊어하네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 봐 아마 나는 너를 잊을수가 없나 봐 영원히 영원히 내가 사는 날까지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 잊을거야 젊은 날에 듣던 음악 2008.11.06
인생은 미완성 인생은 미완성 / 이진관 인생은 미완성 쓰다가 마는 편지 그래도 우리는 곱게 써가야 해 사랑은 미완성 부르다 멎는 노래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불러야 해 사람아 사람아 우린 모두 타향인 걸 외로운 가슴끼리 사슴처럼 기대고 살자 인생은 미완성 그리다 마는 그림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그려야 .. 젊은 날에 듣던 음악 2008.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