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는 사랑 바라보는 사랑 / 김윤진 하루의 시작은 당신의 기도로 열어갑니다 한낮에는 햇살이 질투할까 혹여 누가 알아볼까 밤이면 살포시 피어났다 울음 삭히며 이우는 달맞이꽃의 애련입니다 바라만 봐도 생각 속에서 부푸는 사랑 투명한 눈물로 애잔함 다독이며 한 폭의 수채화처럼 그리움의 색채 노랗게 덧.. 사랑 2009.01.21
장미빛 사랑을 주고 싶소이다 『 장밋빛 사랑을 주고 싶소이다. 』 글 / 도현금 그대 사랑이 따뜻하고 포근함은 알지만 그대의 타는 가슴을 높고 넓은 하늘처럼 포근하게 안아줄 수 있을지 마음이 몹시 떨린다오. 그대의 절절한 사랑을 누가 눈먼 사랑이라고 눈총하고 나무라겠소. 그대의 진솔한 사랑의 의미를 모르고 누가 감히 그.. 사랑 2009.01.21
나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 당신을 사랑합니다 /무영 아무말 않는다고 해서 당신을 사랑하지 않은게 아닙니다. 다만, 가슴으로 말할뿐...... 당신을 바라만 보아도 가슴이 저리고, 심장이 제멋데로인것을 이 멈춤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 당신을 사랑합니다. 한곳을 바라보면서 아픔을 딛고, 그리움을 묻고 그렇게 힘든.. 사랑 2009.01.20
이제 우리 죽도록 사랑해요 - 이제 우리 죽도록 사랑해요 - 미안해요 나 때문에 당신이 눈물을 흘렸다면 정말 미안해요 나 때문에 당신이 그렇게 오랜세월 아펐다면 정말 미안해요 그렇지만 어떻게해요 아프도록 흘리는 눈물을 난...난... 멈추게 할 수가 없어요 난...난...!! 당신을 세상 끝까지 죽는 그날까지 사랑해야 하거든요 .. 사랑 2009.01.20
내 안에 사랑은... 내 안에 사랑은 淸夏 김철기 돌 소리에 새소리 물소리도 듣고 한길 지평 달려와 방긋 건네주는 웃음 온갖 세상 단맛을 우려낸 향기 담은 백합꽃으로 피어난 여인 같이 늙어가며 세상 바람이 뭐라 말하더라도 세상 바람을 흔들며 한평생 품고 살아갈 여인 어릴 적 새콤한 풋살구가 꼭 하나만 먹고 싶었.. 사랑 2009.01.20
그대의 그리운 이름이고 싶습니다 그대의 그리운 이름이고 싶습니다 - 이정하 한 번쯤은 그대에게 그리운 이름이고 싶습니다. 함께 걷던 길을 걷다가라도 내가 좋아했던 음악을 듣게 될 때라도 바람이 차갑게 불어 마음까지 시려오는 어떤 가을날이나 하눈이 쌓이도록 내려 괜시리 외로운듯한 겨울날이라도 보고 싶어져 만나고 싶어지.. 사랑 2009.01.19
사랑하는 것은 사랑하는 것은 이성진..시인 사랑하는 것은 마주앉아 있는 당신에게 예쁜 추억을 선물하는 일입니다 동화속 주인공처럼 감미로운 노랫말처럼 늘 당신과 함께하는 일입니다 비오는 날 장미 한 송이와 따듯한 커피한잔에 흐뭇해하시는 당신을 봅니다 햇살 좋은 어느 날은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에 당.. 사랑 2009.01.19
세상 속에서 만난 인연 세상 속에서 만난 인연/이문주 (낭송:한송이)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당신을 만났다는 것이 신기하지만 찾아낸 당신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 더 신비로운 일입니다 한 번도 만난 일 없고 한 번도 생각해 본적 없는 당신이 기다려 준 사람처럼 내 앞에 서 있다는 사실이 모든 게 우연일까요 수많은 사람.. 사랑 2009.01.18
내 곁에 그대가 없었다면 내 곁에 그대가 없었다면 사랑하는 그대여 내 곁에 그대가 없었다면 눈바람 휘몰아가는 벌판에서 작은 행복이라도 꿈 꿀 수 있었을까요 아침이 오기를 기다려 현관 앞 쌓인 눈을 쓸기나 하였을까요 그대여 진정 그대가 내 곁에서 따사로운 햇살처럼 언제나 내 젖은 영혼을 안아주었기에 살아 가는 이.. 사랑 2009.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