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쯤은 하루쯤은. 하루쯤은 하루쯤은 용혜원 하루쯤은 하루쯤은 멀리 아주 먼 곳으로 가서 사랑하는 사람을 안고 또 안고 원초적인 사랑을 하고 싶다 뻔히 아는 삶 뻔히 가는 삶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을 나누는 일이 무슨 죄일까 싶다가도 누군가에게 들켜버린 것 같아 주위를 살피다 웃어 버린다.. 사랑 2009.02.20
그리움을 벗어놓고 그리움을 벗어 놓고 /용혜원 그리움을 벗어 놓고 /용혜원 갓 피어난 꽃처럼 그리움을 벗어 놓고 그대를 만나고 싶습니다. 발이 있어도 달려가지 못하고 마음이 있어도 표현 못하고 손이 있어도 붙잡지 못합니다. 늘 미련과 아쉬움으로 살아가며 외로움이 큰 만큼 눈물이 쏟아지도록 그립기만 합니다. .. 사랑 2009.02.20
사랑이란 사랑이란 / 버지니아 울프 사랑이란 생각이다 사랑이란 기다림이다 사랑은 기쁨이다 사랑은 슬픔이다 사랑은 벌이다 사랑은 고통이다 홀로 있기에 가슴 저려오는 고독 사랑은 고통을 즐긴다 그대의 머릿결 그대의 눈 그대의 손 기대의 미소는 누군가의 마음을 불태워 온 몸을 흔들리게 한다 꿈을 꾸.. 사랑 2009.02.19
먼훗날 먼 훗 날.. 낮선길에서 너를 만나면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잊지 않았다고 늘 너를 생갹하며 살았다고 할까 아님 너를 잊었노라고 네가 누군지 난 알지 못한다고 할까 아니 가끔 네 생각 났노라고 우리 서로 사랑했으니 어찌 잊고 살겠냐고 말을 해야겠지 가끔은 네가 보고파 깊은밤 남몰래 울었다고 가.. 사랑 2009.02.19
[스크랩] 마음에 묻는 사랑이 아름답다 마음에 묻는 사랑이 아름답다 사랑이란 두 글자는 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기쁨과 행복도 함께한다 만날 수 있는 사랑이 있는가 하면 만날 수 없는 사랑도 있는 법이다, 마음에 묻어야만 하는 사랑, 만날 수 없다 해서 슬픈것 만은 아니다 생각날 땐 언제나 어디서나 꺼내서 볼 수 있는 사랑이기에 사.. 사랑 2009.02.19
사랑의 바람 사랑의 바람 / 용혜원 그대 사랑 내 가슴에 고여들어 그리움이 심장을 터쳐 놓으면 나 그대에게 달려갈 수밖에 없다 내 사랑함이 고통이 되지 않도록 나 그대를 그리워하는 만큼 날 찾는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꿈에서 꿈으로는 그대를 만나고 그대를 사랑할 수 있는데 손 닿을 수가 없다 그대 그리움의 .. 사랑 2009.02.16
영원히 변하지 않는 마음 세월이 흐르고 강물이 흐르고 산이 변하여도 내 가슴속엔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늘 한결 같은 마음 사계절 푸른 소나무 같은 마음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숲속의 나무가 자라듯 들녘의 곡식이자라나듯 내 사랑하는 마음은 날마다 당신을 향해 커져갑니다. ‥───────‥‥────.. 사랑 2009.02.16
너라는 섬으로 간다 너라는 섬으로 나는 간다/김정한 너를 만나면난 행복하다 너의 숨소리를 들으면난 온몸에 전율을 느낀다 그래서 난 오늘도너라는 섬에 간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너라는 섬에 간다 나를 찾기 위해내 안의 나를 보기 위해 너라는 섬에 간다 너라는 섬에내 얼굴을 파 묻고 사랑의 세례를 받고 나면 너는.. 사랑 2009.02.15
당신을 사랑해서 당신을 사랑해서 / 안성란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눈물이 많은 사람이며 파란 하늘을 좋아하는 사람은 밝고 활발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며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사랑이 가득한 사람이고 나무를 좋아하는 사람은 의지하고 싶은 나약함이 있는 사람이다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은 근심이 있는 사람이고 파.. 사랑 2009.02.13
사랑하는 까닭 사랑하는 까닭 / 한용운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홍안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백발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기루어 하는것은 까닭이 없는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미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눈물도 사랑하는 까.. 사랑 2009.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