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함께 있으면 그대와 함께 있으면- 류시화 그대와 함께 있으면... 나는 너무나도 행복한 기분에 빠지곤 합니다. 나는 내 마음속의 모든 생각을 그대에게 말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어느땐 아무말 하지 않아도 마치 내 마음을 털어 놓은 듯한 느낌을 갖습니다. 항상 나를 이해하는 그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대와 함.. 사랑 2008.12.26
나도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을 만난 후에 나는 온 세상이 얼마나 아름답게 보이는지... 당신을 알고 난 후에 이 세상이 얼마나 신나게 살맛 나는 세상인지 당신은 아실런지요..? 묻고 싶어요. 당신도 나처럼 행복 한지요. 당신도 나처럼 내가 필요 한지요.. 당신도 나처럼 사랑하는지요... 누군가가... 당신을 사랑 하냐고 당신.. 사랑 2008.12.25
당신에게 보내는 아침 편지 \\ 당신에게 보내는 아침 편지 찻잔에 영롱한 이슬을 만들고 새벽별 두 눈에 가득 채우면 따뜻한 당신의 미소는 마음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 하루를 걷는 아침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늘 부족하고 채워질 수 없는 가슴에 당신 심장에 내가 있고 내 심장에 붉게 물든 꽃잎이 되어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 사랑 2008.12.25
사랑아 ♤.사랑아 / 박고은 얄밉도록 보고픈 사랑아 우리가 줄곧 가진 건 지칠 줄 모르는 눈빛 하나 오늘밤은 우리 둘이 미치도록 행복하자 魂혼이 화닥화닥 불 달아 꽃술 하얀 숨결 거칠게 토해내는 사랑 바위가 피 돌아 솟구치듯 몸서리칠 사랑 온 삭신의 결결마다 열정의 전율이 요동쳐 가슴 짜릿한 고통 .. 사랑 2008.12.25
마음으로 찾아와 주는 사람에게 ♡ 마음으로 찾아와 주는 사람에게 ♡ 오늘 하루 나를... 견디게 해준 그대가 있기에 습관같은 하루 기쁨 마음 가득합니다 후회없이... 다시 사랑할 것 만 같은 그대 뒷모습 보이고 훌쩍 떠나는 아픔일랑은... 주지 않을 것 같은 그대가 있기에... 꽃이 떨어진 고운 계절에 난 꽃으로 피어납니다 살갑게..... 사랑 2008.12.24
당신이어서 좋았습니다 당신이어서 좋았습니다 / 박소향 내게 언제나 당신어서 좋았습니다 괴로울때도 슬플때도 당신이어서 좋았습니다 하찮은 즐거움중에도 평범한 기쁨중에도 당신이어서 좋았습니다 살다보면 넘어지고 어려워져 사람들 사이 사물들 사이 쓰러지고 싶을 때 반 쯤 기울어진 삶에서도 내 부족함 내 못남 받.. 사랑 2008.12.24
동반자 동반자 /이문주 네가 울고 싶은 날 살며시 찾아와 어깨에 기대거라 모른 척 가만 있어줄 것이니 그 울음 그칠 수 있도록 안아주리니 지쳐 쉬고 싶은 날 말없이 찾아와 쉬었다 가려므나 언제나 문 열어 놓고 있을 테니까 때로는 네가 나를 안아주어야 할 것이다 때로는 네가 내 눈물의 손수건이 되어야.. 사랑 2008.12.24
한결같은 내가 되어 줄께요 한결같은 내가 되어 줄게요 그대가 피곤한 빛을 띠고 아무 말 하지 않을 때 무슨일 있었냐고 다그치기보다는 따뜻한 눈빛으로 몇 시간이고 그댈 바라보다가 헤어질 때 믿는다는 한 마디로 내 마음 표현하는 그런 내가 되어 줄게요. 그대가 힘들어 할 때도 어설픈 위로로 오히려 더 답답한 내 마음 드러.. 사랑 2008.12.23
가슴에 담은 사랑 ♣ 가슴에 담은 사랑 ♣ 詩... 박소향 (낭송:풀잎이슬)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사랑하는 일인 줄 알았습니다 아무것 가진 것 없어도 마음 하나만 있으면 충분한 줄이요 사랑은 바다처럼 넓고 넓어 채워도 채워도 목이 마르고 주어도 주어도 모자라고 받고 또 받아도 모자랍디다 사랑은 시작만 있고 끝.. 사랑 2008.12.23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김정한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밥을 먹다가도 커피를 마시다가도 문득 떠오르는 한 사람 그사람을 생각하면 웃음이 나옵니다 그사람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옵니다 날 웃게 만드는 사람 날 울게 만드는 사람 내가 사랑하는 사람 그사람이 미칠만큼 보.고.싶.습.니.다. 사랑 2008.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