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눈꽃 여행 . 겨울 눈꽃 여행 젊은 피가 왕성하게 순환하던 옛날 평행선 선로가에서 눈꽃을 맞으며 누군가를 애틋하게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한 때 온종일 설레기도 하였네~ 소설 속의 나라 설국으로 갈까 아름다운 요들쏭의 나라 스위스로 갈까 아니면 어린시절 하얗고 소복하게 눈 내리던 내 고향 추억어린 솔밭.. 좋은 글 2008.12.01
나의 한 쪽 가슴을 당신에게 나의 한쪽 가슴은 당신에게 / 무정 이제부터 나는 한쪽 가슴으로 숨쉬는 것에 익숙해져야 하겠습니다 당신을 생각하며 보고싶은 마음에 당신께 손 내밀어야 할 때에는 나는 당신께 왼 손을 내밀어야 만 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당신을 내 심장이 있는 왼쪽 가슴에 심어두고 오른 손으로는 당신이 잠.. 사랑 2008.12.01
나무가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 듯 나무가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듯 역시 나무가 정성들여 피운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듯 마음도 탐심을 버려야 인생의 고운 열매를 맺습니다. 버리고 가야 할 것들을 지고 가기에 힘겨운 삶인 것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걸어갑니다. 버리면 가볍습니다. 마음도, 삶도, 탐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면 평안이.. 좋은 글 2008.12.01
털 스웨터 짜주고 싶은 사람 털스웨터 짜주고 싶은 사람 / 류 경 희 아침에 눈을 뜨면 문자 메세지라도 해 밤새 안부를 전해 주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사계절 날씨 변화에 기분을 물어 보고 내 마음을 전해 주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늦은 새벽까지 회사일로 지쳤을 때 따뜻한 쌍화탕이라도 사다 주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오.. 사랑 2008.12.01
우리 사랑만 해요 。김송현。 우리는 남들처럼 흔한 사랑은 하지 말도록 해요. 조금 느리더라도 서로 믿고 이해할 수 있는..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일깨워주지 않아도, 사랑을 느낄수 있게... 말 한마디 한마디에 사랑을 담아 따뜻하게 대화하고 혹시 실수로 상대방에게 상처주는 말이나 행동을 한다면 미안하단 말보다.. 사랑 2008.12.01
너를 위한 노래 너를 위한 노래... / 신달자 동트는 새벽에 시의 첫줄을 쓰고 불꽃으로 잦아드는 석양에 시의 마지막 줄을 끝내어 어둠 너울대는 강물에 시를 띄운다 어디까지 갈지 나도 몰라 강물따라 가노라면 너 있는 곳 바로 보이는지 그것도 몰라 다만 나 지금은 내 몸에서 깨어나는 신선한 피 뜨거움으로 일렁이.. 사랑 2008.12.01
당신을 만나서 참 행복합니다 내 삶의 자락에서 아름다운 당신을 만나 참 행복합니다 푸근한 모습으로 향기를 품고 신비로운 색깔로 사랑의 느낌을 물씬 풍겨주는 당신 이제는 멀어질 수 없는 인연이 된 것 같습니다 드넓은 하늘 속에 담긴 당신을 떠올릴 때면 나도 모르게 행복해 하지요 내 방황의 끝에서 당신을 만날 수 밖에 없.. 사랑 2008.12.01
가슴에 남는 좋은 글 가슴에 남는 좋은글 웃음은 슬플때를 위해 있는 것이고 눈물은 기쁠때를 위해 있는 것입니다. 사랑은 서로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보는 것입니다. 우정이란 친구를 딛고 내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친구가 나 자신을 딛게 하여 친구를 높이는 것이다. 그것은 둘이 함께 높아지는 일이.. 좋은 글 2008.12.01
언제나 그리운 사랑하는 그대입니다 내 안에 감추고 싶은 사랑 하나 아무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고 내 안에서만 자라고 머물게 하고 싶은 아름다운 사랑 하나 있습니다.. 가끔씩 보고싶을때 그리울때 꺼내어보는 소중한 보석같은 사랑으로 내 안에 언제나 머물게 하고픈 마음 하나 있습니다.. 작은 마음의 상처라도 주고 싶지 않고 나 때문.. 사랑 2008.12.01
평생 함께 걷고픈 사람 평생 함께 걷고 싶은 사람 인생이란 어차피 홀로 걸어가는 쓸쓸한 길이라지만 내가 걷는 삶의 길목에서 그래도 평생을 함께 걷고 싶은 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사랑하는 이를 만나기 보다는 연인도 아닌 친구도 아닌 그저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고단하고 힘든 날에 마음으로 다가가면 살포시 내 .. 사랑 2008.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