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얼마나 사랑을 줄 수 있을까요 내가 얼마나 사랑을 줄 수 있을까? 사랑은 주는 것만큼 오는 것도 아니고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도 아닙니다. 돌아올 것이 없다고 해도 쉼 없이 주는 사랑에서 얻는 행복이 더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상대를 바라보는 진실한 눈빛이 그리고 마음을 담아 잡아주는 .. 좋은 글 2008.12.14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생각 나는 사람으로 살자. 우리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적당히 걱정도 해주며 궁금해하기도 하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디에 있는지 아주 가끔은 생각하자 네가 있는 그곳에는 눈이 오는지 가장 힘들 때면 누가 많이 생각나는지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괜스레 서로 물어보.. 좋은 글 2008.12.12
사랑은 바보를 천재로 만든다 사랑은 바보를 천재로 만든다 세상이 아무리 험악할지라도 진정한 사랑을 거부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든, 정말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면, 그는 희망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문제가 무엇이든 간에 이겨낼 힘을 얻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좋은 글 2008.12.12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데서 오고, 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데서 오며, 죽음 .. 좋은 글 2008.12.12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 올곱게 뻗은 나무들보다는 휘어 자란 소나무가 더 멋있습니다. 똑바로 흘러가는 물줄기보다는 휘청 굽이친 강줄기가 더 정답습니다. 일직선으로 뚫린 바른 길 보다는 산따라 물따라 가는 길이 더 아름답습니다. 곧은 길 끊어져 없다고 주저앉지 마십시오 돌아서지 마십시오 .. 좋은 글 2008.12.12
꽃밭에 서면 꽃밭에 서면 /이해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자유의 사람이 되는 꽃밭에 서면 큰소리로 꽈리를 불고 싶다 피리를 불듯이 순결한 마음으로 꽈리속의 자디잔 씨알처럼 내 가슴에 가득찬 근심걱정 후련히 쏟아내고 비우고 비워서 붉게 타오르는 마음으로 꽈리를 불고 싶다.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동그.. 좋은 글 2008.12.12
험난함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험난함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 류시화/낭송 미향 김지순 기쁨이라는 것은 언제나 잠시뿐 돌아서고 나면 험난한 구비가 다시 펼쳐져 있을 이 인생의 길 삶이 막막함으로 다가와 주체 할수 없어 울적 할때 세상의 중심에서 밀려나 구석에 서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때 자신의 존재가 한낱 가랑잎처럼 힘.. 좋은 글 2008.12.11
한 해를 돌아보는 12월의 끝에서 한 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이 해인- 우리가 가장 믿어야 할 이들의 무책임과 불성실과 끝없는 욕심으로 집이 무너지고마음마저 부너져 슬펐던 한 해 희망을 키우지 못 해 더욱 괴로웠던 한 해였습니다 마지막 잎새 한 장 달려 있는 창 밖의 겨울나무를 바라보듯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의 달력을 .. 좋은 글 2008.12.11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 진정으로 사랑하면 ♡ 음악을 가장 잘 감상하는 방법은 작곡자가 곡을 만들 때 떠오른 영감에 동참하고 연주자들이 최선을 다해 연주한다고 믿으며 듣는 것입니다 그림을 잘 감상하는 방법은 화가가 그림을 그릴 때 어떤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손길 하나 하나에서 자신의 모든 재능과 정성을 기울.. 좋은 글 2008.12.10
마음으로 드릴께요 마음으로 드릴께요 아무 것도 가지지 말고 가벼운 걸음으로 오세요 무거운 마음을 둘 곳이 없다면 가지고 오셔도 좋습니다 값비싼 차는 없지만 인생처럼 쓰디 쓴, 그러나 그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줄 향기를 가진 커피를 드리겠어요 어쩌면 숭늉같은 커피 일지도 모릅니다 탈 줄도 모르는 커피지만,.. 좋은 글 2008.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