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대 아픈 사랑을 씻어주고 싶소

겨울나무이야기 2009. 2. 2. 22:26

      ♡ 그대 아픈 상처를 씻어 주고 싶소. ♡ 글 / 도현금 묵묵히 얼마나 힘들었나요? 그렇게 힘들고 지쳐있는데도 한마디 불평이나 투정 없이 왜 그렇게 황소처럼 그냥 말없이 참으며 지내왔나요. 당신의 가슴이 망가져 피멍이 되어 터지고 애간장이 끌어 다 타서 까만 숯덩이가 되어 산산이 뭉개져 가는데도 그저 한마디 불만도 없이 왜 그렇게 혼자서 지내셨나요? 당신 말 못하였던 아픔이 이제 나의 고통이 되었고 당신의 벙어리 냉가슴이 이젠 나의 싸늘한 냉소가 되어 내 가슴이 멍들고 찢겨져서 상처투성이가 되어가는구려. 긴 세월 힘들어도 참고 묵묵히 인고에 세월을 견디면서 가정의 행복을 지켜왔기에 우린 그저 당신도 우리처럼 행복 하겠지 하며 생각 했다오. 미안하오! 정말 미안하오! 마음에 상처의 아픔을 이제라도 씻어주고 안아서 치유 해 주고 싶소. 사랑하는 당신이여! 고맙고 사랑스런 당신이여!

      따사롬都鉉金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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