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내 마음의 섬 하나

겨울나무이야기 2009. 2. 2. 15:46

      내 마음의 섬 하나 이효녕 내 마음은 너를 안은 섬이 되지 내 마음과 그대 마음 모여 사랑이 물결로 넘치는 바다 단 둘이 사는 섬이 되지 섬 끝에서 수평선까지 이어진 바다 살의 온기로 데운 물결 위로 끝없이 날아다니는 갈매기도 되지 그물로 건져 올리는 그대 가장자리와 가운데 어디서나 하늘의 흐린 별까지 닿아 내 가슴과 어깨 위에 물결 한량없이 넘치는 내 마음의 작은 섬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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