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사랑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겨울나무이야기 2009. 1. 30. 20:08

 
소리없이 다가온 사랑이..
얼마나 큰 파문을 일으키는지..
사랑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사랑의 키스가 얼마나 달콤한지
사랑에 빠진 눈으로 보는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 세상에 오직 두 사람만이 존재한다라는 걸
사랑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사랑보다 강한 말은 그리움이라는 걸
간절하지 않는 사랑이란 더이상 장난에 불과하다는 걸..
사랑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헤어짐이 싫어서 이별이라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는 걸..
서로에게 다가가는 설레이는 긴장감을 느낄 때..
또 안타까운 헤어짐의 시간이 있다는 걸 깨닫지 못한다.
 

 

사랑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사랑이 떠난 자리에..
얼마나 큰 상처가 남는다는 걸
그리고...
시간이 치료제가 되어
조금씩 조금씩 상처를 아물게 한다는 걸..
 
사랑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사랑이 없는 세상이란
인적없는 스산한 겨울 바다
끝없이 밀려와 부서지는..
파도의 포알처럼
의 모든 의미가 사라진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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