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내 눈물만큼 사랑합니다

겨울나무이야기 2009. 1. 29. 07:07

 

 


 너무 그리워 너무 사랑해
부르면 눈물날 것 같은 사람아!
그대 맑은 목소리로 나를 부르면
그대 부드러운 숨결로 나를 깨우면
언제든 어느 곳에 있든 달려 가겠습니다.

 


그대만 생각하면 하늬바람에
꽃잎이 사르르 날리 듯
하늘빛 푸른 꿈을 꿉니다.


온통 내 가슴을 그대
잔잔한 물결로 채우고 나면
별이 빛날 때마다 떠오르는
그대 모습은 커다란 행복이 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되뇌듯 말해도 다시
입안 가득 뱉어내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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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사랑한다는 말
조용히 별을 헤이며 그대 이름
나지막이 부르다 나도 모르게
눈물날 것 같은 사람아!

 

 

내 그리움 날개를 달아 
그대 잠 든 사이 조용히 
       그대 곁에 살며시 묻고 오파 
   그대 이름 안에 내 이름을 
    보이지 않게 작게 새겨 며 
  그대 바라보며 말하렵니다.


부르면 눈물날 것 같은 그대를

내 눈물만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