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을 당신에게 / 雪花 박현희
당신을 사랑하면서 겪는 아픔이
때로는 감당하기 어려워
한때는 당신을 미워도 했지요.
하지만, 당신을 사랑하는 일이
이제 더는 아픔은 아니거니와
당신을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잃은 것보다는 얻은 것이 훨씬 더 많기에
내게 미안한 마음은 조금도 갖지 마세요.
참으로 아름다운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지켜줄 수도
더불어 행복할 수도 있어야 함을
당신을 사랑하면서 깨달았습니다.
누구보다도 당신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고 마음의 신앙과도 같은 당신과 영원보다도 아름다운 사랑과 우정으로 한길을 걸어갈 수 있음이 내겐 더없이 소중한 행복이기에 줄 수 있는 내 모든 사랑을 당신에게 아낌없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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