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인연 하나, 사랑 하나

겨울나무이야기 2008. 11. 5. 00:14

♡♣ 인연하나 사랑하나 ♣♡
 
나 이제 그 사람이 있어 아름다운 詩 향기
가득 품어 낼 수 있듯 그 사람도 나로 인해
삶의 향기 가득 느낄 수 있게 하소서 

매서운 겨울을 안고 떠났던 바람이
다시 돌아와 찬란한 아침 꽃망울 터트리며
화사하게 웃으며 말하고 있듯

이젠 힘겨웠던 나날들이 결코 헛되지 않은
아름다운 우리의 인연이 있어 더 이상
슬프지 않은 행복한 나날 되게 하시고

서로 끝까지 지켜 줄 수 있는
마지막 사랑이 되게 하소서.
미움이 싹트려 할 땐 사랑이 밑바탕 되어
더욱 용서하고 비워 가는 사랑이게 하소서 

오랜 시간 정성을 다해 인내로 키워 낸
향기로운 난초처럼 같이한 세월이 많으면
많아질수록 인내 속에 아름다운 사랑의 꽃
피우게 하소서.

진정한 사랑이란 어떤 이의 말처럼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눈에서 눈물 흐르지 않게 하는 것임을

이 세상에  사랑이란 이름 앞에 선 모든 이들에게
마음마저 적셔오는 훈훈한 참 사랑이 무엇인지
일깨워 줄 수 있는 참으로 아름다운
인연하나 사랑하나 되게 하소서

어느 날 문득 미움이 싹트려 할 땐
사랑이 밑바탕 되고 오랜 시간 정성을 다해
인내로 키워 낸 향기로운 난초처럼 인내 속에
아름다운 사랑의 꽃피우며

사랑하는 이의 눈에서
눈물 흐르지 않게 하며

세상에 모든 이들에게 마음이 훈훈한
참 사랑이 무엇인지 일깨워 줄 수 있는
인연하나 사랑하나 되기를 소망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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