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녕 너는 모르겠니? / 雪花 박현희살랑대며 불어오는 바람결에흔들리지 않는 갈꽃 없고흔적도 없이 내리는 이슬비에옷 젖는 줄 모르지만차츰 온 몸까지 적신다는 걸너는 모르겠니?바람처럼 이슬처럼 소리 없이 다가와메마른 가슴을 촉촉이 적시고내 안에 사랑의 둥지를 튼 너에게이미 중독된 나라는 걸너는 알고 있니?허락한 적 없어도내 영혼의 주인이 된단 하나뿐인 내 사랑이바로 너라는 걸정녕 너는 모르겠니?
'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대는 내 삶의 이유입니다 (0) | 2008.11.21 |
---|---|
[스크랩] 사랑은 간직하는거래요 (0) | 2008.11.20 |
하늘이 맺어 준 사랑 (0) | 2008.11.18 |
사랑한 한 사람이 있습니다 (0) | 2008.11.18 |
당신을 만난 후 (0) | 2008.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