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대 눈동자 속으로

겨울나무이야기 2008. 11. 13. 22:04

        그대 눈동자 속으로 / 강해산 그대 눈은 별이다. 별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으뜸가는 시리우스다. 그리움을 사르는 미리내 저편 언저리에 살며시 던진 사랑의 시선은 수억 광년의 빛으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별빛으로 물이 든다. 지극히 작은 점 가운데 어둠이 밀려오면 아련히 떨리는 눈시울 사이로 가을 하늘 끝자락에 서서 겨울이 오기 전에 강렬한 기억을 심는다. 그대의 눈동자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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