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옹달샘 같은 친구

겨울나무이야기 2008. 10. 29. 11:38


      옹달샘 같은 친구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 처럼 언제나 따뜻한 마음 한줄기가 고요하게 가슴으로 흐르는 것이 친구 입니다 늘 가슴 한켠에 말 없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밀려오는 친구가 진실한 마음의 진정한 친구 입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 늘 그 모습 그대로 오염되지 않는 맑디 맑은 샘물처럼 친구간에는 어떤 언어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 친구가 지금 어떤 상황이든 어떤 심정이든 굳이 말을 안해도 가슴으로 느낄수 있는 가슴에 담겨져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진정한 마음의 친구 입니다 바라보는 진실한 눈빛이 아픈 마음을 적시게 하는 그런 친구가 영원이 변치않는 우정의 친구 입니다 살아가는 동안 같이 피어나고 함께 웃을수 있는 희,노,애,락을 같이 할수있는 지란지교 같은 그런 친구가 진정한 친구 입니다 우리 마음 한자락 비우고 이런 친구가 되지 않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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