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웬지 만나고 싶습니다

겨울나무이야기 2009. 4. 24. 12:18

왠지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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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거짓되고 모순 투성이라도
그 사람은 진실 되고 믿음이 가는
그런 사람과 세상사는 이야기도 나누고
내 모든 것 털어놓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오늘은 왠지 만나고 싶습니다

 
 
 

 


 
눈빛 너무 맑고 그윽한 빛이어서
다가설 수는 없지만 살짝 미소라도 보내고 싶은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이처럼 설레임의 마음을 가져다 주는 사람
바라만 보아도 행복해질 것 같은 그런 사람을
오늘은 만나서 은은한 커피향을 마시며
긴긴 이야기꽃을 피웠으면 좋겠습니다
 
 

 

 



이처럼 희망의 마음을 가져다 주는 사람
이끼 낀 마음에 화사함으로 다가오는 사람
오늘은 그냥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이렇게 그리움이 밀려오는 날
두 손을 꼭 잡고 한없이 같이 걷고 싶은 사람
오늘은 왠지 만나고 싶습니다
 
  

 

 


 
함박웃음 지으며 금방이라도
내게 올 것만 같습니다
오늘은 마음 이쁜 그 사람을 기다려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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