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에 듣던 음악

잃어버린 정

겨울나무이야기 2009. 3. 9. 20:17


잃어버린 정 - 김수희  
당신에 고운 눈매에 
할말을 잊었지만은
냉정히 돌아선 무정한 사람은 
눈물을 모르겠지요
말문이 막혀서인지 
할말을 잊었지만은
다정한 그 날의 뜨거운 추억을 
어떻게 잊을 수 있나
미소가 머물다갈 시간도 없이 
떠나는 사람이면
아쉬운 미련도 
아쉬운 마음도 남기지 말아요
잃어버린 정이 그리워지면
그 때는 어찌하나요

'젊은 날에 듣던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잊지 못할 여인  (0) 2009.03.09
곡예사의 첫사랑  (0) 2009.03.09
고추잠자리  (0) 2009.01.20
젊음의 노트  (0) 2009.01.19
모모  (0) 2009.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