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당신과 나 죽는 날까지

겨울나무이야기 2009. 1. 5. 14:46

 

 

두 손을 꼭잡고 사랑한다 말합시다.
가장 춥고 외로운 곳에
가장 순수한 마음으로 드러내고
고운 사랑의 손길을 맞이합시다.

 

서로가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존재이기를
서로가 아픈곳을
아름다운 마음으로 포근히 감싸 안을수 있기를...

 

한 세상 사는 동안
서로가 미워지고 싫어지지 않게
가장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의 성을 쌓아 갑시다.

 

겉모습보다는 깊고 고운 마음으로 사랑하고
말보다는 행복이 앞서는 사랑이 되어
가난한 삶 속에 부유한 진실의 꽃을 피웁시다.

 

 

한 세상 오래도록 서로 사랑하며
당신과 나 죽는 날까지
늘 처음처럼 그렇게

사랑한다 말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