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 싶다 친구야 率 香 민병희 그리움 머리에 이고 가슴엔 사랑 담고 발길엔 빛살 담아 보고픈 너에게로 달려간다 친구야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 소식 몰라 늘 그리움 머리에 이고 산다 내가 이름 지어준 네 아기는 시집을 갔겠구나 이해도 저물어 이제는 반세기 머리에는 더러 서리꽃이 피어나고 덧없는 세월 앞에 보고픔만 더하는구나 사회에 첫발 내딛고 만난 널 오래도록 못 잊는 건 우린 너무도 닮아 있었는데 문득문득 너무도 보고 싶은 친구야 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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