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겨울 밤의 꿈

겨울나무이야기 2008. 12. 12. 10:28

 
당신만 생각하면 마치 
꿈을 꾸고 있는것 같습니다.
눈을 떠서 바라보면 
너무 멀리 있는 당신인데
눈을 감으면 너무도 뚜렷한
아름다움으로 내가슴에 살고 
있으니 말입니다.
오늘같이 추운 날이면
따스한 목도리로 당신의
가녀린 목을 감싸주고 
따스한 손난로를
주머니에 넣어주며 
가벼운 입맞춤으로 인사하는
그런 꿈을 꾸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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