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이별을 묻는 그대에게 / 김종원 불세출의 대장장이가 평생을 들여 좋은 집을 만들듯이 아낌없이 사랑해라 철새처럼 이리저리 떠돌지말고 한 곳에 집을 짓는 목수가 되어라 하지만 떠난다고 하거든 미련없이 보내주어라 제 아무리 좋은 목수라 할지라도 제가 만든 집을 자기 집이라 우기지는 않는다 사랑했다면 목수처럼 떠나라 집 열쇠는 그의 새로운 사람에게 남겨주고 떠나라 * 음악 ; The Saddest Thing ㅡMelanie Safka 사랑의 서정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