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이였나 / 정수라
이제는 너를 잊어야 하나 그냥 스쳐가는 바람처럼 파란 미소를 뿌리던 꿈의 계절을 모두 잊어야 하나 바람이 몹시 불던 날 우리는 헤메 다녔지 조금은 외롭고 쓸쓸했지만 그것은 낭만이었지 만나면 할 말을 못 하고 가슴을 태우면서도 그렇게 우리의 사랑은 끝없이 깊어 갔는데 이제는 너를 잊어야 하나 그냥 스쳐가는 바람처럼 파란 미소를 뿌리던 꿈의 계절을 모두 잊어야 하나 그 날이 언제 였던가 침묵이 흘러간 뒤에 잊어 달라는 그 말 한 마디 아직도 나를 울리네 조용히 눈물을 삼키며 뒷모습 바라볼 때는 또 다시 만날 수 있다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젊은 날에 듣던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님 그림자 (0) | 2008.12.11 |
---|---|
한마음..임백천&고영선 (0) | 2008.12.11 |
친구야 친구 (0) | 2008.12.10 |
보고싶은 얼굴 (0) | 2008.12.09 |
그대는 나의 인생..최진희 (0) | 2008.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