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에 듣던 음악

커피 한 잔

겨울나무이야기 2008. 12. 4. 15:19

     
     
    커피한잔 / 김추자
     
    커피 한잔을 시켜 놓고
    그대 올 때를 기다려 봐도
    왠 일인지 오지를 않네
    내 속을 태우는 구려
    8분이 지나고 9분이 오네
    1분만 지나면 나는 가요
    내 정말 그대를 사랑해
    내 속을 태우는 구려
    오 그대여 왜 안오시나
    아 내 사람아 오 기다려요
    오 기다려요 오 기다려요

    불덩이 같은 이 가슴
    엽차 한잔을 시켜 봐도
    보고 싶은 그대 얼굴
    내 속을 태우는 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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