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에 듣던 음악

밤 비야

겨울나무이야기 2008. 12. 4. 15:14

 밤비야 - 산이슬

내리는 밤비는 고운 님 마음
메마른 내 마음 적시어주네
낙숫물 떨어지는 내님 목소리
외로운 창가에서 나를 부르네
 

 
비야 비야 고운 비야 밤새 내려라
그리는 내 마음도 끝이 없도록
내려라 내려라 밤비야 밤비야
밤새 내려라
 
 
바람은 불어서 밤비 따르고
빗줄기 창문을 두드리는 데
외로이 등불켜고 기다리던 님
이밤도 오질않네 밤은 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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