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대를 바라보며

겨울나무이야기 2008. 12. 4. 14:34

      그대를 바라보며

      청계 정헌영 우리 함께 살아가는 동안 먹구름보다 파란 하늘이 많았으면 좋겠다 세상의 역겨운 욕심 아집 버리고 하얀 목화송이처럼 순수함으로 같은 생각 같은 마음 같은 행동으로 나보다 그대에게 감동을 주는 날이 많았으면 좋겠다 그대의 넓은 가슴에 맑은 마음 한 방울 떨어뜨려 그대도 나와 같이 같은 생각 같은 마음 같은 행동으로 그대보다 나에게 진한 감동을 주어 마음의 호수에 어리었으면 좋겠다 그대 바라보며 함께 걸어가는 동안 더 굵은 마음으로 함빡 웃음꽃을 오래 볼 수 있었으면 살가운 사랑의 언어들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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