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에 듣던 음악

빗물..송골매

겨울나무이야기 2008. 11. 27. 16:05

 

  

 

빗물 / 송골매

 

 

돌아선 그대등에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이가슴 저리도록 흐르는 눈물 눈물은


초라한 그대 모습 꿈속이라도

 
따스한 풀가에서 쉬어 가소서


그대 몰래 소리없이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끝없이 솟아나는 차가운 눈물

 

 

 

 

 

말없이 그대등에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이 가슴 애타도록 흐르는 눈물 눈물

 
초라한 그대 모습 떠날지라도


따스한 사랑으로 감싸오리다


그대 몰래 소리없이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끝없이 솟아나는 차가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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