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겨울나무이야기 2008. 11. 23. 18:24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당신은 다 알지 못합니다.
내 사랑이 어디까지 가고 있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아마도 저 어두운 하늘의 밝게 빛나는 별과 같은 존재 입니다.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내 가슴이 갈기갈기 찢어져 산산조각이 나서 사라져 버린 이 아픔을 당신은 아픈 내가슴에 들어올수가 없습니다.
타고 타서 숯덩어리가 되어버린 내 가슴은 암흙같은 어두움입니다.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그 많은 눈물이 흘러흘러서 감당하지 못한 날이 있었음을
지금도 당신 마음 읽어면서야
긴 한숨을 쉬며 고마워하고 감사함을...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언제 쯤 이 눈물이 마를지..
당신은 모릅니다.
내 마음 속 깊은곳에 흐르고 있는 당신의 사랑을 당신의 그 조그마한 마음 하나 얻고서도
얼마나 기쁘하고 감동스러워 하는지 당신은 모릅니다. 당신의 그 편지 답장하나 발견하고도
눈물이 핑도는 내 마음을 당신은 모릅니다. 내가 얼마만큼 당신을 사랑하는지 당신은 모릅니다.
당신 눈빛을 보고도 당신을 읽어버립니다.
나 보다 사랑하지 못함을.... 당신은 오직 당신생활에 당신 현실에 힘들어 할때
난 그 모든것 까지도 감싸 안으며 당신을 사랑하고 있었음을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떠나야 할지 머물어야할지
방황하는 그 모습까지도 읽어면서
묵묵히 기다려야만 했던 내 마음을 당신은 모릅니다.
얼마나 큰 아픔을 가슴에 담았는지
얼마나 큰 사랑을 가슴에 품어야 했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내가 당신을 그렇게 사랑하고 있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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