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기다림에 지쳐버린 사랑

겨울나무이야기 2008. 11. 21. 21:51

기다림에 지쳐버린 사랑
늘 그립지만
오늘은 유난히 당신이 그리워
잠 못 이루는 밤입니다.
당신이 너무 그리워서
잠 못 이루는 밤엔
부치지 못할 편지를 쓰며
함께 할 수 없는 애석한 사랑에
자꾸만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마음 저 밑바닥에 깔린
당신의 그리움이
가슴을 몹시 아프게 흔드니 
이 아픔 어쩌면 좋을까요.
아픈 마음 달래주려 
당신 언제 오시렵니까?
얼마나 더 아파해야
당신 내게 오시렵니까?
얼마나 더 기다려야
당신 내게 오시렵니까?
아픈 가슴 안고
정말 많이 당신을 기다렸기에
이젠 기다림에 지쳐버려
더는 당신을 기다릴 수 없을 것 같은 
이 마음 당신은 알고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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