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에-용혜원
밤은
그리움의 시작입니다
홀로 있을 땐
잠을 청하는
시간이었는데
그대를 사랑하고 나서는
홀로 있으면
더욱 고독을 느낍니다
사랑을 시작하고 나서는
그대를 만난 기쁨에
잠 못 들고
사랑을 이루어 가면서는
함께하고 싶어서
잠들지 못합니다
어둠이
온 세상을
덮고 있는 것처럼
나의 사랑이
나를 덮어주기를
바라는가 봅니다
나의 사랑
나의 연인이여
이 밤에
그대에게
평안이 함게 하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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