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에 듣던 음악

꿈의 대화

겨울나무이야기 2008. 11. 7. 15:57
꿈의 대화
이범용,한명훈
 
 
 
 
 
 
 
 
 땅거미 내려앉아 어두운 거리에
가만히 너에게 나의 꿈 들려주네
예예~~

 

조용한 호숫가에 아무도 없는 곳에
우리의 나무집을 둘이서 짓는다


흰눈이 온 세상을 깨끗이 덮으면
작은 불 피워놓고 사랑을 하리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별들이 불밝히면
네가 제일 좋아하는 창가에 마주앉아


따뜻이 서로의 빈 곳을 채우리
네 눈에 반짝이는 별빛을 헤리라~


외로움이 없단다 우리들의 꿈 속엔
서러움도 없어라 너와 나의 눈빛엔


마음 깊은 곳에서 우리 함께 나누자
너와 나만의 꿈의 대화를~


외로움이 없단다 우리들의 꿈 속엔
서러움도 없어라 너와 나의 눈빛엔


마음 깊은 곳에서 우리 함께 나누자
너와 나 너와 나 너와 나만의
꿈의 대화를~

예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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