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사랑 /이양덕
사랑은 절대 가벼움이 아닙니다,
하나뿐인 목숨을 바쳐서 지킬만한 값진 것
캄캄한 밤에 촛불을 들고 조심히 걸어가듯
지극함으로 품어 가는 것,
아, 사랑
심장이 멎을만큼 눈물겨움으로
붉게 물들이다 못해
가을산에 나뭇잎보다 더 격정으로 타오르는
달콤함과 아픔이 함께 공존하는
조금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것,
빗물이 떨어진 자국을 딛고
큰 별하나 쿵하고 두려운 떨림으로
사랑은 그렇게 시작 되었습니다,
지난한 나의 사랑은 생각만 해도
가슴이 져려오는
사무치게 그리울 때면 숨이 콱- 막히고
그대안에 꼼짝 못하도록 가두어 버리는
날마다 고백하게 하는
절대 사랑입니다
나의 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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