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소리 秋水/정 광 화 내 오늘이 건강한 웃음인 것은 찰랑찰랑 내 곁을 맴돌고 있는 사랑의 소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살 떨리게 이뿐 소리로 자르르 사랑을 깃는 소리가 자박자박 맴돌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사랑이 몸을 풀고 연잎에 빗방울 구르듯이 얌전하게 저릿저릿 흔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곳간을 채우고 비우며 부응부응 깊단 같이 온 몸을 던져 사랑이 몰래 다녀 갖기 때문입니다 받는 사랑은 아직도 못 다 풀었지만 본능처럼 주르르 쏟아지는 사랑이기에 그 사랑 애틋하고 따뜻합니다.
'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 지금처럼만 그대를 사랑하게 해 주세요 (0) | 2008.11.06 |
---|---|
절대 사랑 (0) | 2008.11.06 |
한 사람을 사랑했습니다 (0) | 2008.11.06 |
사랑하는 너 (0) | 2008.11.06 |
그대 앞에서 (0) | 2008.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