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대와 나누고픈 사랑입니다

겨울나무이야기 2009. 8. 17. 16:53

 




    ○ 그대와 나누고픈 사랑입니다 ○



    같은 시간 , 같은 느낌으로
    설레이고 싶습니다.
    곁에 있지 않아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그리워 하고 싶습니다.

    그대향한 내사랑이
    강물에 뿌려져 굽이굽이 수천리를 흘러,

    바다위에서도
    유유히 흐르는 사랑이고 싶습니다.
    꽃은 시들어 버리지만
    그 향기는 언제나
    살아 숨쉬는
    행복한 향기가 되여,

    그대마음에 내가슴에

    향긋한 사랑으로 영원히 남고싶은
    그대와 나누고픈 사랑입니다.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아픔의 마음에도
    당신이 내가슴에 펼쳐져 있고,

    섬섬옥수같은 두손으로
    백여장 넘어가는 연서(戀書)를,

    삼일 밤낮으로 써 내려가는
    생사를 넘나드는
    순정의 사랑이고 싶습니다.

    다가서 안아주지 않아도
    따스한 마음 서로 느낄 수 있고
    무어라 말하지 않아도
    님과 마음의 소리를 나누는,
    나 이기에 당신이고
    당신이기에 나를 느끼는
    순수한 사랑이고 싶습니다.

    해가 떨어지고
    별이 다 떠나가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고픈 마음입니다.


    다시 태어난다 해도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해
    내 사랑을 주고 싶은 한 사람
    오직 당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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