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영화 OST

미워도 다시 한번 OST..옛사랑(박상원)

겨울나무이야기 2009. 3. 9. 20:35

 [미워도 다시한번 ost] 박상원 - 옛사랑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빈 하늘및 불빛들 켜져가면
옛사랑 그 이름 아껴불러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난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 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 모습 모두 거짓인가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데로 내맘에 둘꺼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데로 내버려 두듯이

 

흰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희눈에 덮여가고
하얀눈 하늘높이 자꾸올라가네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데로 내맘에 둘꺼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데로 내버려 두듯이

 

사랑이란게 지겨울 때가 있지
내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 넘쳐
눈 녹은 봄날 푸르른 잎사귀에
옛사랑 그대모습 영원속에 있네

 

흰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길 찾아갔지
광화문 거리 흰눈에 덮여가고
하얀눈 하늘높이 자꾸올라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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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상원이 친구 이문세의 노래를 드라마 OST로 불렀다.

 KBS 2TV '미워도 다시 한 번'(극본 조희, 연출 김종창)에 출연 중인 박상원은

최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드라마 OST로 삽입될 테마곡을 불렀다.

 박상원이 극중 자신의 캐릭터인 정훈 테마곡으로 선택한 노래는 이문세의 '옛사랑'이었다.

 이 노래는 정훈의 부인이자 대기업 CEO로 등장하는 한명인(최명길)을 위한 세레나데다.

 20년 동안 정훈을 외면한 채 살아온 명인에게 자신의 마음을 대변하듯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 삽입해 OST에 실리게 된 것이다.

 평소 박상원과 절친한 가수 이문세는 박상원의 OST 녹음 당일 현장을 방문, 직접 기타 반주를 하는가하면

창법에 대해 조언도 들려주는 등 우정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