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훗 날..
낮선길에서 너를 만나면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잊지 않았다고
늘 너를 생갹하며 살았다고 할까
아님 너를 잊었노라고
네가 누군지 난 알지 못한다고 할까
아니 가끔 네 생각 났노라고
우리 서로 사랑했으니
어찌 잊고 살겠냐고 말을 해야겠지
가끔은 네가 보고파
깊은밤 남몰래 울었다고
가끔은 너를 찾아서
길없는 길을 걸었다고 할테지만
너는 내게
어떤 말을 들려 줄까
먼훗날 너를 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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