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아주 사소한 것부터 감당하기 힘든 큰 일까지 돌아보니 하나 둘 추억이 되어 바로 어제 일처럼 손끝에 잡힐듯 하네요 너무나 이성적으로 흐르는 시간 앞에서 무수히 무너졌던 나약한 나의 삶 그게 사랑이였노라 자위하면서 인생의 반을 넘었습니다 아주 행복했던 순간도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순간도 이제 세월의 강물에 띄어 보내고 또 하나의 매듭을 지어봅니다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이제 그 사랑을 아낌없이 그대에게 주고 싶습니다 다시 새로운 사랑으로.. 더 아름다운 사랑으로.. 퍼 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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