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당신과 영원한 사랑을

겨울나무이야기 2008. 12. 3. 15:38

 
        당신과 영원한 사랑을 / 雪花 박현희
        모래알처럼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당신과 이토록 애틋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하게 될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내 안에 마르지 않는 사랑의 샘물을
        깊숙이 파놓으신 당신으로 말미암아
        특이할 것 없는 평범한 나의 일상은
        사랑으로 충만한 아름다운 날들입니다.
        마음의 등대와도 같은 당신과
        사랑으로 하루를 열어갈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 모릅니다.
        많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오랜 우정의 친구처럼
        또는 사랑스러운 연인처럼
        살아 숨 쉬는 날까지
        당신 사랑하기를 다하겠습니다.
        비록 영원한 사랑은 요원할지라도
        조건 없이 주는 사랑이
        참으로 아름다운 참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 당신과
        영원한 사랑을 꿈꾸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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