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영화 OST

영화 지붕위의 바이올린 OST... Sunrise Sunset ( Eddie Fisher )

겨울나무이야기 2008. 11. 26. 14:32

 


 Sunrise Sunset - Eddie Fisher 
 Is this the little girl I carried? 
Is this the little boy at play?
I don't remember growing older.
When did they?
When did she get to be a beauty?
When did he grow to be so tall?
Wasn't it yesterday when they were small?

이 처녀가 내가 안고 다니던 바로 그 작은 소녀인가?
이 청년이 놀이에 열중하던
그 장난꾸러기 소년이었던가?
나는 나이먹는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데
언제 저들은 이렇게 나이가 들었나?
그 작은 소녀는 언제 저렇게 미인이 되었지?
그 남자아이는 언제 그렇게 키가 커졌나?
그들이 작고 귀여운 꼬마들이었던 시절은
이제 지나버린 시절이었던가


Sunrise, sunset. Sunrise, sunset.
Swiftly flow the days.
Seedlings turn overnight to sunflowers,
Blossoming even as we gaze.
Sunrise, sunset. Sunrise, sunset.
Swiftly fly the years.
One season following another,
Laden with happiness and tears.

해가뜨고, 해가지고, 해가뜨고, 해가지고
세월은 화살 처럼 흘러가고 있는거야
어린 나무는 밤 사이에 꽃으로 피어나고
우리가 보고 있을때도 피어나고 있구나

▶지붕위의 바이올린 (Fiddler on the Roof , 1971) ◀
 감독 노만 주이슨 :출연 토폴, 하이만 토폴, 레너드 프레이 

애수로 표현되는 대표적인 영화 옛 소련의 아프테니카에 사는 유대인 유목민
집단 우유를 가공하는 테비에는 가난해도 신앙심깊은 사나이로 아내,
다섯 딸과 함께 평화로운 나날을 보낸다. </PRE><PRE>그런데 첫째딸의 결혼식에
느닷없이 러시아 경관이 뛰어들어 식장을 아수라장으로만들어버린다.
혁명의 바람이 분 러시아에서 유대인에 대한 탄압이 시작된 것이다.
둘째딸은 가난한 빌본과 결혼한다고 하고, 셋째딸은 러시아 청년을 사랑하게 돼 버린다.
둘째는 혁명에 가담한 학생을 따라 시베리아로 떠나고, 셋째는 사랑의 도피를 해버린다.
세상이 시끄러워지면서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땅을 떠나는 테비에 가족들.
그들 뒤에서 한 늙은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하는 음악 'Sunrise Sunset'.
'지붕위의 바이올린'에서 '바이올린'은 애수어린 슬픔을 훌륭하게 묘사한다.
클라이맥스에 나온 음악이었던 추억의 명작으로 아낌없는 찬사를 받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