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 목소리 한 번에 눈물나는 사람

겨울나무이야기 2008. 11. 18. 11:14


    소리 물나는 워할 수 없다는 걸 알면서 미워지는 한 람이 있습니다. 지대로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의지대로 하고픈 람이 있습니다. 루에도 열두 번 맘 바뀌는 걸 알면서도 맘 모른 척 기다려지는 한 사람이 여기 있습니다. 한 통에 무너지고 목소리 한 번에 눈물 나는 람이 여기에 있습니다. 주 앉은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아는 척 해 주는 것 만으로도 입가에 미소 짓게 하는 사람. 로의 눈빛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사람이 여기 있습니다. 내 것으로 허락한다면, 누구보다 더 아껴 주고 싶은 단 한 사람입니다. 어있는 꿈으로도 꿈꿔지고 잠들어 있는 꿈으로도 소망하고 픈 한 사람입니다. 딜 가든 주머니 속에 넣고 니고 싶은 사람 렇게 늘 가까이에 두고픈 사람이 여기 있습니다. 한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가 사랑하는 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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