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별빛 사랑

겨울나무이야기 2008. 11. 12. 14:26

    별빛 사랑 / 김명수 아쉬운 시간은 고독한 잔영만 내리고 그대는 어둡던 둥지에 불을 밝혀 머물던 이곳에 공허만 남겨 놓았습니다. 이별에 흘리던 눈물 옷 소매로 지우며 흐릿한 눈망울속 비치는 별빛 하늘에 외로운 내 마음 가득실어... 초롱한 별들은 가을밤에 흩뿌리고 내 마음 아는지 모르는지 어여쁜 천사같은 미소 보냅니다. 곱게 곱게 빛나는 사랑하는 별님아! 그대의 가슴에 날 보듬어 비단꿈 나를주오! 지쳐 쓰러진 이밤이 외롭지 않도록... <洙>

'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으로 가득한 날  (0) 2008.11.12
아침  (0) 2008.11.12
행복이라는 찻잔  (0) 2008.11.12
구름같은 사랑으로  (0) 2008.11.12
마음으로 가까운 사랑  (0) 2008.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