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1]
"난 누군가를 이렇게 사랑한건 네가 처음이야 그래서 너를 너무 사랑하는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어. 어떻게 하면 네가 행복할까?"
아이가 선인장에게 물었다. "난 그냥. 누군가에게 안겨보고 싶어."
선인장이 피식 웃으며 대답했다.
"정말? 정말그래?그러면 너는 행복한거니?"
아이는 성큼성큼 다가가서. 선인장을 꼬~옥 안았다.
[Story 2]
선인장은 생각했다 누가 이아이좀 데려가세요. 내 가시가 온통 아이를 찔러요.
내가 떠밀수록 아이몸엔 가시만 박혀요.
아이 옷이 온통 피로물들어요. 행복한만큼 그보다 더 아파요.
누가 이 아이좀 데려가세요.
데려가서 가시들을 뽑아내고 어서빨리 치료해주세요. 이러다가 내가 이 아이를 죽이고 말것같아요.
누가 이 아이좀 데려가주세요...
[Story 3]
아이는 생각했다.. 여전히 선인장은 날보고 웃지않아요.
어떻게 사랑해야하는지 난 정말 모르겠어요.
내겐..사랑이 자꾸 아파요.
그래서 더 꼬옥 안아주는데. 선인장은
여전히 웃질않아요.. 웃질않아요..
웃질않아요..
[Story 4]
아이는 더욱 꼬옥. 선인장을 안고있었다..
선인장이.. 웃을때까지..... . . . . .
너의 모든 단점들도.. 너의 지난 아픔과 상처 하나하나까지도.. 모두 안아줄수 있는..내가 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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