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보고싶다,보고싶어...

겨울나무이야기 2008. 11. 12. 08:42

보고싶다..보고싶어

내 그리움의 끝에는 늘 그대가 있습니다..
이른 아침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그대입니다..
가까이 있어 행복한 날보다 멀리 있어 그리운 날이 더 많아 가슴 한편을 늘 아픔으로 물들게 하는 그대입니다...
밥을 먹다가도 불현듯 생각나는 그대입니다..
그리워 너무 그리워 이름조차 크게 부를 수 없어 쏟아지는 눈물에 밥을 말아 삼켜야 하는 이름입니다...
길을 걷다가도 불현듯 보고파지는 그대입니다..
사랑을 알기 이전부터 그리움을 먼저 배워버린 사랑,, 이 세상에 쉬운 사랑은 없듯이 쉬운 이별도 없음을 알게 한 그대입니다...
잠을 자다가도 불현듯 그리워지는 그대입니다..
눈빛 하나만으로 사랑을 다 말할 수는 없지만,, 터질 듯한 가슴 하나만으로도 다 알 수 있는 사랑입니다...
때로는,, 모진 말로 가슴에 비수를 꽂아도 숨쉬는 순간 순간 그리운,, 너무 그리운 그대입니다...
너무나 보고픈 그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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