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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전하는 글

겨울나무이야기 2008. 11. 7. 14:32

♡ 행복을 전하는 글 ♡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불빛 하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어둠을 한 자락 덮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어둠이 언제 걷힐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어둠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결국은 그 어둠을 통해 빛을 발견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눈물 한 방울씩을
날마다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눈물이 언제 마를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눈물로 말미암아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용서받아야할 일 한가지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용서가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용서를 구하다가
어느새 모든 것을 용서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하고싶은 말 하나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말이 어떤 말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숨기고있는 그 말을 통해
하고싶은 말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미움 하나씩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미움이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미움을 삭여내다가
결국은 모두를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희망의 씨 하나씩 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희망이 언제 싹틀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희망의 싹이 트기를 기다리다가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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