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멀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다 볼 곳 없어 정말 높이 올랐다 느꼈었는데 내려다 볼 곳 없네 처음에는 나에게도 두려움 없었지만 어느새 겁만은 놈으로 변해 있었어 누구나 한 번쯤은 넘어 질 수 있어 이제와 주저앉아 있을 수 는 없어 내가 가야 하는 이 길에 지쳐 쓰러지는 날까지 일어나 한 번 더 부딪혀 보는 거야 때론 큰 산 앞에서 무릎 꿇고서 포기도 하려 했어 처음처럼 또 다시 돌아가려고 무작정 찾으려 했어 처음에는 나에게도 두려움 없었지만 어느새 겁만은 놈으로 변해 있었어 누구나 한 번쯤은 넘어 질 수 있어 이제와 주저앉아 있을 수 는 없어 내가 가야 하는 이 길에 지쳐 쓰러지는 날까지 일어나 한 번 더 부딪혀 보는 거야 |